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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갔다!

김포-오사카 왕복 아시아나

늦어서 못탈뻔했지만 지연된덕에 아슬하게 맞춰탔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심카드는 도착한 공항에서 7일/1일200MB를 2700엔가량에 구매했다.

이 심카드는 날 괴롭히게되는데 APN설정하는 부분에서 umobile.jp인데 설명서 폰트문제로 점과 j가 겹쳐서 umobilejp 로 입력하니 작동이 안됐다. 설명서를 20번정도 읽고 인터넷검색도 해보다가 돌아돌아머리가360도정도돌때쯤 해결했다.

첫째날
친구가 칼산다고해서 칼사러갔다 일본전통칼들을 열심히구경하고 설명도 직원분중 한분께 아주 친절히 들었다 거의 일본칼박물관느낌

친구가 칼몸에 물결무늬있는칼을 원하는데 슈퍼비싸다 난 그돈있으면 새노트북산다 목요일에 장인이오신대서 그날다시보고 사기로함

그옆에 츠텐가쿠있어서 올라갔다

전망대이다 날씨가 별로였지만 구경꾼의마음으로 구경했다

점심은 오꼬노미야끼

다음엔 내가 피카츄사야해서 포켓몬스토어갔다 이츠데모 화장품 보자마자 3종다샀다 뭔지도잘모른다 아마 아이팔레트 쿠션 무언가의크림 일것이다
나와서 돌린 가챠에서 로켓단피카츄 나왔다
너
무
귀여
워 서 죽 겠다진짜돈은이런데써야한다세계제일의행복을300엔으로살수있다
작년 도쿄갔을때 샀던 대타출동피카츄를 친구한테 영업했는데 없었다 알고보니 한정버전이었다
난 얘네가 2년쯤은 같은걸 팔수도 있을것같았는데 작년에 본것중에 다시 살 수 있는 게 없었다
잠자는피카츄인형 퀄리티도 작년보다 심하게 떨어져보였다
ㅠㅠ얘네 인형뽑기에 인형다갖다바쳐서 여긴없는건가

저녁은 규카츠진짜최고이집다가야됨  그리고
칼사는집아저씨가 관광안내해준곳중하나인 Geek스트리트라는곳에 갔다 오덕용품이많았다 난 게임류가좋다
친구가 여기 먼저 가자고 할 만큼 관심있는걸보고 훈훈했다 얜 독일에서 왔으니까 그냥 하나의 취미로 생각하겠지
이친구뭔가 난곳과 겉만 지구반대편스타일이고 속이 나랑비슷하다 내가 지구반대편에서 태어났으면 이렇게컸을것같은 버전이다

돈키호테갔다가 사람많아서 틈바구니에 분쇄될뻔하고 오사카옷입은 피카츄 샀다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갔는데 그럭저럭재미있었다.
스카이다이빙이 20만원했던거에 비하면 입장료 7600엔 값하지만 그래도 비싸고 그다지 뭔가 없다. 그래도 일단무조건신났다.

해리포터 2시간 기다려서 탔는데 스토리 괴상하고 라이딩 4D멀미났다. 난 내가 마법을 쓰는식의 어트랙션을원했었어

워터월드!

호그와트!

저녁은고기다 이 소고기들이 2100엔이다

타코야끼도 머겄다 타코센 구다사이 했더니 주황색 누룽지판같은것사이에 타코동그리2개를끼워줬는데 주황색에선 생강맛이 짙게 났다 근데 소스랑 같이먹으면 소스의 느끼함 잡아주고 짱맛있었다 도시명물이다
행복세상